대림인서트산업(주)
HOME > 커뮤니티 > 공지사항
 
작성일 : 11-06-29 20:46
농협 산지유통 서포터스 ‘강원연합사업단’을 배우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3,403  

2011 산지유통 서포터스가 첫번째 현장 지원활동으로 강원연합사업단을 방문했다.
사진은 춘천 신북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토마토 선별 과정을 견학하는 모습.
 
농협 산지유통 서포터스 ‘강원연합사업단’을 배우다
 
 
 
  “오이 규격화 위한 농가 노력 놀라워”


 “오이에 캡을 씌워서 키우는 줄은 몰랐어요. 마트에서 본 오이 모양이 다 일정했던 이유가 있었네요!”

 농협 산지유통 서포터스 3기가 현장 지원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첫 현장 지원활동 목표지는 강원도. 국내 최초 연합사업단 설립,
전국 최고의 도 단위 연합사업단으로 유명한 강원연합사업단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 현장을 둘러보고
자문을 하기로 한 것이다.

첫번째 방문지는 홍천의 한 캡오이 재배시설.
오이에 플라스틱캡을 씌워 일정한 규격의 상품을 만들어 내는 농가다.
캡을 씌운다는 사실도 놀라웠지만 농산물을 규격화하기 위해 기울이는 농가의 노력이 더 놀랍다는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시설을 나와 찾은 곳은 홍천 서석농협 산지유통센터. 농가들이 수확한 캡오이를 출하하는 곳이다.
농가들은 플라스틱상자에 담긴 캡오이를 산지유통센터 마당에 부리는 것으로 할 일을 마무리했다.
다음부터는 강원연합사업단의 몫. 오이를 공동선별하고 포장하는 작업,
대형 유통업체와 물량 및 가격을 협상하고 소비지 판매장에 배송하는 일까지
모두 연합사업단이 관리한다. 예상 밖으로 기계화된 시설과 체계화된 물류시스템이 서포터스를
놀라게 했지만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며 뛰어다니는 직원들의 열정에 더 감명 받았다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잘나가는 강원연합사업단에게도 고민은 있었다.
사업 확대를 위한 농가조직 강화와 농협 사업구조개편에 따른 환경 변화에의 대응전략이 그것이었다.

최지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본부장은 “농협 사업구조가 개편되면 예상되는 가장 큰 변화는
도매회사가 생긴다는 것”이라면서 “2~3년은 현 체제가 유지되겠지만 이후에는 이 도매회사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란 점을 염두에 두고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주성원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기자는 “브랜드 홍보를 통한 판매 확대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장 자체를 확대해야 한다”면서 “작은 아이디어로 시장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춘천·홍천=이상희 기자  2011. 6.27

(농민신문 스크랩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