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철원신문
대림 인서트산업과 서면사무소 활발한 교류
지역출신 오너의 열정과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진정성 확보
[2011-12-30 오전 11:52:00]
 
　상호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진정한 도, 농 상생의 결연으로 승화 시켜가고 있는 서면사무소(면장 문경훈)와 대림인서트산업(주)(대표 조성래)의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연을 맺은 기간은 1주년이지만 10년 지기 이상의 친분을 과시하며 지난 23일 회사 전 직원(25명)을 대동하고 서면을 방문했다.
 
　이번 내방은 지난 10월 20일 자매사인 대림인서트산업(주)의 창립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서면사무소 직원들과 서면 이장협의회(회장 김문화)원들의 방문에 고마움을 전하는 답방형식으로 이루어 졌는데, 서면직원들과 이장협의회에서 보여준 세심한 배려는 방문단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오전11시 면사무소에 도착한 일행은 간단한 티타임과 기념촬영을 마치고 주최 측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인사에 나선 문경훈 면장은 방문일행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는 사전정보를 바탕으로“가장 한국적이고, 철원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점심을 준비했다”고 말하고“양 단체의 돈독한 우호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 지역출신(근남면 마현리)오너인 조성래 대표는“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저희를 맞아주시는 면장님과 직원들, 그리고 이장협의회 김문화 회장님과 임원분들의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하고“오후 일정인 안보견학과 철새탐조 또한 우리 직원들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자매결연사인 대림인서트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섬유부문(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신소재의 섬유부자재(PACKAGE) 관련 전 제품 및 기계플랜트 엔지니어링)과 농업부문(상품규격화 및 작목개선 기자재, 친환경 농자재, 무농약, 저농약 친환경 농자재, 친환경 재배용기 및 포장재 등)으로 주요 생산품목은 오이캡, 오이캡분리기, 농산품 포장용기 및 각종 포장용기를 생산하고 있다.
 
　두 단체는 서두에서도 피력한 바와 같이 잦은 왕래로 축제와 행사 등의 교류는 물론, 철원군의 홍보와 농, 특산물 판매촉진과 정보교류를 공유하며 진정성을 토대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 2011년 12월30일자 철원신문 기사 발췌)